'아는 형님' 강호동, '여장' 서장훈과 블루스 '질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26 22: 14

'아는 형님'의 강호동이 여장한 서장훈과 블루스를 췄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송년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아는 형님 2015 송년회'를 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송년회 노래방에서 짝사랑하는 여직원에게 잘 보이는 방법은?'이라는 시청자 질문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송년회 노래방에서 짝사랑하는 여직원에게 잘 보이는 방법은?'이라는 시청자 질문을 받았다.
식자리에서 서사장 역할로 갑질을 해 최고의 진상으로 꼽힌 서장훈이 여장을 하게 됐다.
서장훈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흰색 원피스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빨간 립스틱까지 바르고는 자신을 "서장미"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갑자기 서장훈에게 다가가더니 서장훈을 무대로 끌어내 안기더니 "장미야"라고 애타게 불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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