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김영철에 무릎 꿇었다.."말 좀 그만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26 22: 48

'아는 형님'의 강호동이 김영철에게 무릎을 꿇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송년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아는 형님 2015 송년회'를 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년회 콘셉트에 맞게 이수근은 80년대 스타일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이수근은 MC해머 춤을 췄고 이에 김영철도 함께 췄다.

결국 강호동은 "다 끼지 말고 니는. 놔둬라 그냥"이라고 한 마디 했고 또 김영철이 삼겹살 집을 보고 돼지 흉내를 내자 "조금만 해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2차 호프집에서 진행된 야자타임에서도 김희철에게 "조용히 좀 해"라는 소리를 들었고 결국 집으로 갔다.
김영철은 집에서도 쉬지 않고 얘기했고 강호동은 조용히 하라고 했다. 결국 김영철은 다시 합류했고 또 쉬지 않고 얘기했다. 끝내 강호동은 김영철 앞에 무릎을 꿇더니 "진심으로 말 좀 그만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