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MLT-17 전반전에서 2위를 차지했었던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MLT-18 전반전에서는 1위로 올라섰다. 모르모트 PD와의 콜라보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8에는 25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방송인 장영란 박슬기 김정민 김새롬으로 구성된 판타스틱4, 개그맨 김구라, 요리연구가 이혜정,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전반전 1위를 차지한 김동현은 모르모트 PD에게 격투기에 필요한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격렬한 운동을 시켜 웃음을 안겼다. 그의 뒤를 이어 정샘물이 2위, 김구라가 3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정샘물은 나인뮤지스 민하를 비롯해 여자 PD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줬다. 자신의 얼굴 빛깔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방법, 얼굴이 작아 보이는 메이크업 등을 통해 25년차 전문가의 손길을 보여줬다.
김구라는 이날 사주와 관상을 보는 역술가를 초대해 김흥국 조영구 메인 PD 등 출연진의 신년운세를 봐주며 호기심을 이끌어 3위에 올랐다.
4위는 판타스틱4가, 5위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차지했다.
한편 ‘마리텔’은 유명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