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가 크리스마스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4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55만 5,6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75만 8,70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히말라야'는 개봉이후 11일(12월 16일 개봉) 동안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게 됐다.
또한 크리스마스(금)를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며 단숨에 4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주 일요일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감안한다면 오늘, 4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