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유리는 27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유리는 "어머니는 굉장히 밝으시고 긍정적이며 강한 분"이라며 "우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어느날 어머니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유리 어머니의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졌던 것이었다. 유리는 "어머니가 가족들에게 짐이 되기 싫은 마음에 수술대에도 홀로 오르셨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어머니처럼 강한 여성이 되고 싶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식사하셨습니다'는 스타들이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을 통해 치유를 얻는 모습을 그린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 /bestsurplus@osen.co.kr
[사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