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가 채연의 혼을 쏙 빼 놓은 초강력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종수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커플 선정에 앞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제 마음을 뺏었던 분이 출연하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SBS ‘파리의 연인’ 주제곡인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를 열창하며 채연에게 다가가 매력 발산을 시도했다.
달달한 노래가 끝이 아니었다. 이종수는 ‘파리의 연인’의 한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해당 드라마의 최고 명대사인 “애기야, 가자!” “내 안에 너 있다”까지 선보인 완벽한 패러디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연은 이종수의 매력 발산에 “혼이 쏙 빠진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