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신수 입단테스트 탈락 "한달에 18억 지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27 19: 23

 '1박2일'을 연출하는 유호진 PD가 추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18억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유호진 PD는 추신수가 '1박2일' 입단 테스트에서 탈락 했다고 밝혔다.  
입단테스트 탈락 소식을 들은 추신수는 '멘붕'했고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에 유호진 PD는 "추신수가 1경기 결장할때마다 1억씩 내야하고 한 달에 2번 촬영을 하면 6경기를 결장해야한다"며 "그런데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3배의 위약금을 물어한다. 그래서 18억을 내야한다. 18억 때문에 입단 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멤버들이 조금씩 도와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pps2014@osen.co.kr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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