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박원숙이 이정길의 생존을 알게 된 후 충격과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34회는 천비궁 두 번째 설계도를 가진 오민호(박상원 분)와 설계도를 가지고 있었던 신지상(이정길 분)이 죽었다고 주장하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포럼에서 말싸움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만후는 사람들 앞에서 천비궁 설계도를 만든 신지상이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소리쳤다. 그 시각 지상은 딸 신득예(전인화 분)와 함께 있었는데 이 모습을 만후의 어머니인 소국자(박원숙 분)가 알게 됐다.
국자는 만후가 범죄자인 것을 알고 있는 지상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 그는 만후를 걱정하며 오열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