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가식으로 안내상 홀렸다 ‘짜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27 22: 21

‘내딸 금사월’ 박세영이 가식으로 안내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34회는 오혜상(박세영 분)이 주기황(안내상 분)의 아들이 주세훈(도상우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기황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식을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황은 알고 보면 대부업체 큰 손으로 돈이 많은 부자. 이를 알게 된 혜상은 잘 보이기 위해 기황이 운영하는 재활용업체에서 마치 이홍도(송하윤 분)를 돕는 듯 위선을 떨었다. 이어 그는 기황과 밥을 먹으면서 “보육원에서 자랐다. 좋은 양부모님 만났지만 가슴이 뻥 뚫린 듯 지냈다. 나중에 아이도 많이 낳을 거다. 대가족 이룰 거다”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아양을 떨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