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의 유병재와 유규선이 진지하게 복싱 대결에 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현생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이하 '타인의취향')'에서는 유규선과 유병재가 짧은 시간에 복싱을 배우고 스파링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와 유규선의 스파링 대결 초반에는 6개월의 경력을 앞세운 유병재가 압도했다. 코너에 몰린 유규선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유병재의 얼굴에 적중시키며 한 방에 승리를 거뒀다. 패배에 분노한 유병재는 글러브를 집어 던지고 덤볐으나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관찰 카메라로 스타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그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 더불어 시청자들도 자신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타인의 취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