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게스트발' 없이도 시청률 반등할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27 22: 44

'개그콘서트'가 동창회 특집 후 다시 정상 방송으로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는 '그녀는 예뻤다'를 시작으로 '유전자' '말해 YSE OR NO' '일어나' '호불호' 등의 코너들이 차례로 방송됐다.
'유전자'의 박성광은 대세 박보검이 자신의 유행어 "오키 오키 오키나와"를 따라했다고 자랑했고, '호불호'에는 이애란이 깜짝 출연해 자신의 유행어 "전해라~"를 대방출했다. 이어 이 코너에는 레이양에 출연해 운동법을 전수했다.

또 '웰컴 투 코리아'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해 한국 군대 생활 경험을 밝히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개콘은 평소와 다름 코너 진행과 게스트 출연을 보였다. 지난주 '동창회 특집'으로 '개그 콘서트' 출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것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최근 '개그콘서트'는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 우려을 사고 있는 상황. 한때 일요일 밤 최고 예능으로 군림하며 20%가 넘는 시청륭을 기록하기도 했던 '개그콘서트'. 지난주 특집으로 두자리수 시청률을 회복했지만, '게스트발'이 없는 이번주 상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년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새해는 '개그 콘서트'의 반등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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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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