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케이티 페리, 화상 입은 8살 소녀팬에 응답 '훈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28 08: 55

 팝 가수 케이티 페리가 화상을 입은 소녀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에 직접 쓴 답장과 함께 선물을 보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가 8살 소녀 사피레 테리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에 답장과 선물을 보냈다. 사피레 테리는 화재 사고로 부모를 잃고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채 홀로 살아남았다. 사파레 테리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케이티 페리에게 보냈고 그 카드를 본 케이티 페리는 직접 쓴 답장과 함께 가방, 투어 DVD, 아이폰6 케이스, 블랙 키티 지갑 등을 선물했다.
케이티 페리는 직접 쓴 답장에서 "사피레, 내가 듣기로 너의 크리스마스 소원이 나를 위한 것이라고 들었다. 그 소식을 듣고 나는 정말 기뻤다. 네가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라고 나도 크리스마스에 너를 생각할것이다."라고 썼다. 

사피레는 케이티 페리를 위해서 직접 케이티 페리의 노래 '로어'를 녹음해서 전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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