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는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모두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최우수상은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드린다. 진짜 기뻤다"라며 "라디오 쪽에서도 살짝 기대했는데 어느 순간 제작진이 없다는 걸 알고 자포자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우수상은 예상했다. 카메라가 내 주위를 맴돌고 스태프들이 나를 외면하더라. 이쪽 바닥 20년인데 감이 왔다"라면서 "너무 감사드린다. 몇 안되는, 나를 호감으로 생각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