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산다' 김승우 "소속사 제작 작품 출연? 워크샵 느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28 16: 38

배우 김승우가 소속사에서 제작하는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워크샵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오인천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소속사에서 제작하는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소속사에서 제작했다고 더 열심히 했다는 건 아니고, 여느 작품처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도 저희 소속사다. 심지어 출연하는 작은 역할의 배우들도 우리 소속사 배우들이었다. 촬영장이 우리 소속사가 단체로 워크샵 하는 느낌이더라. 서로 더 똘똘 뭉쳐 힘든 여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승우는 극 중 잘 나가는 CEO 쌍칼 역을 맡았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4명의 고등학생에게 퍽치기를 당한 후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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