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와 박형식이 오늘(29일)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29일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자로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자리를 빛낼 예정이고, 박형식은 시상자로서 함께 한다.
황광희는 그동안 ‘무한도전’을 통해 연기자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박형식과 임시완에 대해 장난스럽게 질투를 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시상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다만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서 함께 방송연예대상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게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한해 동안 사랑받은 예능인들을 볼 수 있는 MBC 방송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된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