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배우 이영애가 올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시상을 위해 참석하는 이유를 밝혔다.
SBS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애는 1993년 S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어,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로 본격 연기자 데뷔해, SBS를 통해 연기자로 시작했다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라면서 “그로 인해 특별히 이영애를 초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게다가 ‘사임당, the Herstory’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라 인연이 깊다.
앞서 SBS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이영애 씨는 내년 SBS 최대 기대작이자 역작인 ‘사임당’의 여주인공”이라면서 “‘사임당’이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영애 씨가 올해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시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영애 씨는 SBS가 누구보다 더 최우선으로 섭외를 한 배우”라면서 “최고의 시상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