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8090을 빛낸 스타 6위에 꼽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이하 '명단공개')'에서는 80, 90년대를 빛냈던 청춘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문세는 8090을 빛낸 스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979년 DJ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문세는 단숨에 전국의 여심을 흔들었다. 첫 앨범은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천재작곡가 故이영훈과 손 잡고 발표한 3집 앨범 '난 아직 모르잖아요'가 15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가요프로그램 5주 연속 1위, 그해 연말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았다.
마삼트리오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으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전국을 뒤흔들어놨다.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