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더블루가 8090을 빛낸 스타 3위에 꼽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이하 '명단공개')'에서는 80, 90년대를 빛냈던 청춘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더 블루는 8090을 빛낸 스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무동이네 집'으로 스타가 된 손지창과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김민종은 같은 회사 소속으로 CF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CF의 CM송을 함께 부른 뒤 1992년 남성 듀오 더 블루를 결성하게 됐다. 드라마 '느낌' O.S.T를 부르며 가요 프로그램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인기를 누렸다.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