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샘킴, 전문 셰프 능가하는 김풍 지식에 ‘감탄’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28 22: 16

샘킴 셰프가 김풍 작가의 요리 지식에 감탄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진희의 냉장고 재료로 최현석 셰프와 이원일 셰프가 ‘우리 아이가 먹고 말문 터질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부드럽끼’라는 이름의 크림소스에 뇨키를 넣고 끓인 요리를 준비했고, 이원일 셰프는 망고와 우유, 꿀을 밥과 함께 볶아 견과류를 곁들인 달콤한 약밥인 ‘유아식망고땡’을 준비했다.

최현석 셰프가 만드는 뇨키는 감자를 곱게 내는 것이 중요하고 밀가루 함량에 따라 식감이 조절되는 등 15분 안에 완성하기 쉽지 않은 까다로운 요리였다. 이에 김풍은 “파스타 집에 가서 이 집이 잘하는지 알아보려면 뇨키를 먹으면 판가름 난다”라고 말했고, 샘킴 셰프는 “저 말은 어디서 들었는지.. 맞는 얘기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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