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원일, 최현석 상대로 2전 2승..‘13승 달성’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28 22: 28

이원일 셰프가 최현석 셰프와의 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진희의 냉장고 재료로 최현석 셰프와 이원일 셰프가 ‘우리 아이가 먹고 말문 터질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현석은 ‘부드럽끼’라는 이름의 크림소스에 뇨키를 넣고 끓인 요리를 준비했고, 이원일은 망고와 우유, 꿀을 밥과 함께 볶아 견과류를 곁들인 달콤한 약밥인 ‘유아식망고땡’을 준비했다.

박진희는 ‘유아식망고땡’에 대해 “고소한 잣과 건대추, 달콤한 망고의 조화가 절묘하다. 태국의 맛과 한식 고명의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진다”며 감탄했고, “선물 받은 망고는 나중에 아이가 단 맛을 맛볼 수 있게 되면 줘야지 했던 재료인데 이렇게 만들면 지금도 먹일 수 있고 커서도 먹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박진희는 이원일의 손을 들어줬고, 이원일은 8개월 만에 최현석과의 재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 총 13승을 달성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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