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신민아·유인영, 앙금 풀었다..절친으로 복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28 22: 30

'오마비' 신민아와 유인영이 해묵은 앙금을 풀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는 앙금을 푸는 주은(신민아 분)과 오수진(유인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은은 회사에도 나오지 않은 수진을 찾아갔다. 수진의 집에서 주은은 "너 사과해. 왜 미국가서 내 연락도 씹고, 나 친구라고 안하고 동기라고만 했냐"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수진은 "너가 먼저 사과해라. 나는 네 옆에 있는 못생기고 뚱뚱한 애였을 뿐이다. 너는 예뻤으니까, 다 너꺼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비'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오마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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