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신민아, 떠나려는 소지섭에 "사랑해" 눈물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28 22: 44

'오마비' 신민아가 떠나려는 소지섭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영호(소지섭 분)에게 고백하는 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영호는 준성(성훈 분)을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시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에 영호는 주은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은은 준성을 통해 영호의 교통사고 사실을 알았고 병원을 찾아가 그를 다시 보고자 했다. 그런 주은에게 영호는 자신들만의 비밀 단어로 잠시 떠나려는 뜻을 내비쳤고, 주은은 그런 영호에게 "꼭 돌아와야 돼. 언제까지 기다릴거니까.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 못해서 미안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오마비'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오마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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