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가 볼리비아의 독특한 출퇴근 풍경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여한 정상훈과 일일 비정상대표 볼리비아의 마우리시오 로아이자, G11이 2015년 세계의 빅이슈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우리시오는 볼리비아에서는 협곡 사이에 매달린 줄을 타고 출퇴근한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사실 맞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부 원주민들만 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이며 초기엔 농작물 운반용으로 설치, 이후 사람들이 빠른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마우리시오는 “줄을 이용하면 3시간 걸리는 30초 만에 갈 수 있다”라며 원주민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줄을 이용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