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에릭남과 점퍼 하나를 함께 입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28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과도한 쇼핑으로 아내에게 고민을 안겼던 남자가 출연했다. 남자는 주말마다 옷을 사고 입지도 않은 채 집에 쌓아둬 아내의 핀잔을 들었다.
이날 남자는 자신의 옷 중에 파카를 경매에 내놨고,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에릭남은 옷을 입고 맵시를 뽐냈다. 이에 이영자는 김지민을 불러 에릭남의 품에 안기고 했고, 감지민은 기다렸다는 듯이 에릭남의 품에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옷을 함께 입고 지퍼를 올리고 기괴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패딩은 8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방송은 출연진들이 기부한 물품을 경매해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