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한 사람을 위한 콘서트..감동의 눈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29 00: 15

김건모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는 가요계 최강자들인 김건모, 다이나믹 듀오, 제시, 에일리, 규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한 여자 관객은 대리 운전으로 고생을 하는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사연자의 엄마는 김건모 팬임을 밝혔고, 김건모는 직접 피아노를 치며 '미안해요'를 불렀다. 그리고 김건모는 "행복하자", "운전 조심하자"는 가사를 넣은 '양화대교'를 불러 사연자의 엄마를 감동케 만들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자리한 모든 이들이 뭉클함을 느꼈고, 감동의 눈물 바다가 됐다. 한 사람만을 위한 콘서트 무대를 완성한 김건모는 사연자의 엄마를 꼭 안아줬다. /parkjy@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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