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개봉 3주차도 1위 출발..600만 향해 질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29 07: 53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3주차에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8만 9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0만 1,70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한 지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같은 흥행 속도면 오늘 중 450만 관객을 돌파, 이번 주내로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히말라야'는 개봉 12일째인 지난 27일 4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겨울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킨 '국제시장'과 동일한 속도. '히말라야'도 천만 관객을 돌파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 황정민, 정우, 라미란, 조성하 등이 열연을 펼쳤다. / besodam@osen.co.kr
[사진] '히말라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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