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씨스타 동생그룹' 우주소녀와 핫 보이그룹 유니크가 신년송을 공개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유니크와 우주소녀가 함께 '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 신년송을 중국서 발매한다. 한-중 양국의 음악, 영상 최고 스탭들이 참여했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HAPPY NEW YEAR'는 2015년을 달콤하게 마치면서 2016년의 행복한 순간을 맞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TF BOYS의 히트곡들과 '총애', '청춘수련수첩' 등을 작업한 중국 인기 프로듀서 류지아와 왕윤윤이 힘을 보태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는 K-POP최고의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으로 손꼽히는 쟈니브로스가 달콤하고 특별한 청춘의 새해파티를 콘셉트로 촬영했다. 유니크의 새해 첫 싱글일 뿐만 아니라 우주소녀의 첫 출연작인 이 뮤직비디오는 따뜻한 색감과 독특하면서도 재기발랄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우주소녀라는 이름의 걸그룹의 데뷔를 연 초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나왔던 걸그룹 중 K-POP 최대 규모인데다 한-중 양국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소녀는 첫 번째 원더 유닛을 시작으로 조이 유닛과 스윗 유닛을 공개, 마지막 유닛 공개를 앞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