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블 "'닥터스트레인지' 레이첼 맥아담스? 중요한 역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29 09: 33

 '닥터 스트레인지' 속에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배네딕트 컴버배치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속 레이첼 맥아담스에 대해 "레이첼 맥아담스는 배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중요한 인물이다"라며 "레이첼 맥아담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법사가 되기 이전과 이후를 잇는 역할을 한다. 그러면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인간성을 잃지 않게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제작자는 "레이첼 맥아담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현대 뉴욕에서 생활한다"며 "레이첼 맥아담스는 과거의 그를 보고 변화된 그를 본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속에서 관찰자의 시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레이첼 맥아담스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속에서 사랑에 빠질까?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내가 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에 빠지는 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그러나 내가 영화 속에서 틸다 스윈튼 보다 레이첼 맥아담스에게 더 많이 수작을 거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의사였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폐인처럼 살다가 변하게 되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한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는다. 그 외에도 틸다 스윈튼, 치웨텔 에조오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북미 기준 2016년 11월 4일 개봉 예정.  /pps2014@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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