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역대급 FA' 현빈, 3개 선택지 고심…中투자 받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2.29 09: 45

'역대급 FA'로 불리며 관심이 집중된 현빈의 차기 행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현빈은 최근 계약만료 시점에 맞춰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타 소속사로의 이적, 그리고 중국에서의 투자를 통한 기획사 설립 등 3가지의 선택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해당 선택지 중 중국 투자를 통한 기획사 설립으로 차기 행보에대한 가닥을 이미 잡아가고 있다는 설명.

이에 관련해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오앤 측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통화에서 "재계약, 이적, 투자를 통한 기획사 설립 등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내년초쯤 되면 정확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빈은 윤제균 감독이 제작에 나선 '공조'(감독 김성훈)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유해진, 윤아 등과 호흡하며 내년초 크랭크인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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