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가 팬들에게 연말 인사와 새해 각오를 전했다.
2015년, 첫 솔로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은 블락비 지코는 29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하고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어요. 2016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코가 활동할 겁니다"고 힘줘 말했다.
솔로곡 '보통연애'를 히트시킨 박경은 "개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음원차트 1위를 했던 것이 가장 큰 영광의 순간이었어요.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문제적 남자' 촬영과 방송 출연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개인 앨범 작업에도 힘을 쓸 예정이며 음악적 능력도 더욱 더 끌어올릴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비범은 "블락비 활동에 힘을 쏟는 2015년이었습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평소 자신 있었던 춤에 대해 더 연구하고 전문가가 되어 가는 시간이기도 했어요"라며 내년에는 블락비 활동과 유닛 블락비바스타즈, 해외 활동 등을 약속했다.
피오는 "2016년에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바로 연극인데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룰거예요. 2016년 2월쯤 공개할 것 같습니다. 이번 연극은 제가 디렉팅, 기획, 제작까지 해 볼 예정입니다"고 깜짝 소식을 알렸다.
유권은 "제게 2015년은 뮤지컬 분야에 도전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슉업'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활동했던 '런투유', 12월에는 '하루' 등으로 뮤지컬 분야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유권을 알릴 수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태일은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리드보컬로서 저만의 색깔을 찾기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리드보컬 태일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재효는 "2015년에 이어 2016년도 자기 관리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웹드라마를 통하여 연기 활동에 주력을 했는데 2016년에는 재효가 변신했다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곧 깜짝 놀랄만한 소식도 가져다 드릴게요"고 자신했다.
블락비는 올해 월드 투어와 개인 활동, 유닛 결성과 다양한 도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