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측 “명수현 작가, 타 드라마 집필로 다음 시즌 하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29 10: 09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측이 “명수현 작가가 다음 시즌부터 하차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 측은 29일 오전 OSEN에 “메인 작가였던 명수현 작가가 타 드라마 집필로 인해 다음 시즌 막영애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라며 “다음 시즌 작가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막영애’는 여러 작가가 공동 집필해 온 만큼 기존 작가가 계속해서 막영애를 집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다. 특히 명쾌한 대사와 코믹한 전개로 사랑받아 온 ‘막돼먹은 영애씨’가 명수현 작가의 하차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시즌 15 제작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내년 하반기 월화극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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