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프리선언 후 첫 공식석상 “사표 쓴지 얼마 안됐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29 11: 38

‘코드’의 한석준이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으로 새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 제작발표회에 한주희 PD, 정준하, 김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 오현민 등이 참석했다.
한석준은 “사표 쓴지 얼마 안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진행자 입장이었는데 퀴즈를 받아서 풀어야 되는 입장이 되서 당황스럽다. 당황스러운 만큼 열심히 풀어보려고 하는데 잘 풀었을지 못 풀었을지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 문제 푸는 프로그램을 특징이 시청자들과 함께 풀어가는 게 재미있는데 ‘코드’가 그런 재미가 있다. 머리 많이 쓰는 주말 저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11월 KBS에서 퇴사하고 SM C&C에 둥지를 틀었다. 프리선언 후 처음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코드’다.
한편 밀실탈출 두뇌게임 ‘코드’는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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