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해 "'조선마술사'처럼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찾아다녀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 연애도 해보고 싶고 한데. 인연은 있겠죠?"라고 덧붙였다.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딱히 없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통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세계관, 가치관이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운명적인 사람은 그렇게 오죠? 조선마술사처럼 오는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아라가 주연한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와 청나라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떠나는 청명공주의 사랑을 그린 작품. 고아라는 극 중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았다. '조선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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