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엑소, 아이유 등이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최근 ‘2015년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빅뱅, 엑소, 아이유, 소녀시대, 씨스타, AOA, 이승철, 장윤정, 임창정, 이선희가 선정됐다.
올해 빅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MADE 프로젝트’로 8월까지 매달 2곡씩 신곡과 해당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엑소는 올해 음반 판매량 120만장을 기록(2015 가온 차트 제공)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한 번 더 확인케 했으며 아이유는 새 정규앨범 ‘챗셔’를 통해 프로듀서로의 성장을 일궈냈다.
걸그룹 씨스타와 AOA는 올 여름 컴백해 경쟁을 펼치며 벅찬 사랑을 받았고, 소녀시대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각종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었다. 이승철과 임창정은 올해도 다양한 활약으로 후배 가수들의 귀감이 됐다./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