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중국 CCTV의 연말 및 신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강타는 오는 31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중국 북경 CCTV 신방송국 대형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중국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출항2016–CCTV 백인신년대형생방송행사(启航2016-中央电视台百人跨年大型直播活动)’에 출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강타는 이번 방송에서 자신이 출연한 중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딩거룽둥창’(叮咯咙咚呛)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경극 무대를 선사,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서 중국의 유명 경극 공연 예술가인 매보구(메이바오지우)와 협연을 펼치는 만큼, 한중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이며, 본인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메들리 무대도 보일 예정이어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강타는 중국 최고 인기 신년 프로그램 ‘2016 CCTV 춘절만회’의 출연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특집 프로그램 ‘직통춘절만회(直通春晚)’에도 출연, 금일(29일) 중국 북경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석해 ‘딩거룽둥창’에 함께 출연했던 웅대림(슝다이린)과 프로그램 주제곡을 가창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월 방송 예정이다.
더욱이 ‘직통춘절만회’의 심사위원으로 ‘CCTV 춘절만회’ 총감독 려일도(뤼이타오), 공연 예술가 채명(차이밍), 가수 사보량(사바오량) 등 중국어권 최정상급 인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며, 출연권을 두고 강타를 비롯해 장뢰(장레이), SNH48 등 유명 스타들이 경쟁을 펼치는 만큼,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강타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한편, 올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타는 예능 ‘딩거룽둥창’, 드라마 ‘모멘트(朋友圈儿)’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