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조정석 "이번 여행, 예쁘게 콤마 찍을 수 있었던 시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29 15: 23

'꽃청춘' 조정석이 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정석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정석은 이번 여행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우씨 말에 공감한다. 여행은 누구랑 같이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며 "재밌게 잘 다녀왔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큰 의미 부여를 한다면 제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잘 쉬었다고 거창하게 말할 수 있는 휴가는 없었다. "라며 "지금도 계속 달리고 있고 어딜 향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과도기나 시기에 있는지 몰라도 이번 여행이 저한테는 한숨을 크게 쉴 수 있는 콤마를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한 겨울에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글로벌판 만재도'에 내던져진 여행무식자 4인방의 우왕좌왕 갈팡질팡 배낭여행기로 2016년 1월 1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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