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우 "강하늘, 너무 착해..단점 끄집어내고 싶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29 15: 32

'꽃청춘' 정우가 강하늘의 성격에 대해 "착하다"고 밝혔다. 
정우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우는 막내 강하늘에 대해 "너무 예의 바르고 착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저는 열 가지 중에 열 가지가 다 착해 보이면 진심을 의심하게 된다"라며 "진짜 친한 사람은 열 가지 중 두 세 가지는 단점이나 자기 주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강하늘의 두 세 가지를 끄집어내고 싶었다 더 친해지고 싶어서"라며 "워낙 너무 착하고 저는 하늘이를 제일 사랑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한 겨울에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글로벌판 만재도'에 내던져진 여행무식자 4인방의 우왕좌왕 갈팡질팡 배낭여행기로 2016년 1월 1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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