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잊말' 김하늘 "결혼 앞두고 열심히 사랑해야겠다 교훈 얻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29 16: 13

 배우 김하늘이 결혼을 앞두고 영화를 보는 소감에 대해 "더 성숙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야겠구나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하늘은 '결혼을 앞두고 영화를 보는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는 말에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면서 봤다. 결혼 전 마지막 영화라서 정우성 선배님이나 감독님이나 진심으로 좋은 분들과 촬영하게 돼서 행복했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 영화를 보면서는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서 더 성숙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야겠구나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 더 성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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