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5년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과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복귀 소감과 작품 선택 계기를 전했다.
이날 김하늘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5년 만에 저도 큰 화면에서 제 얼굴을 보니까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보였다"면서도 "이 영화만의 분위기가 있다. 지금까지와의 한국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