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가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시청률 30% 돌파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지킬 예정이다.
도상우 측은 29일 오후 OSEN에 “시청률 30% 넘긴 만큼 도상우 씨가 밝힌 프리허그 공약은 당연히 지킬 것”이라면서 “촬영 일정에 따라 조만간 프리허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상우는 지난 9월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시청률 30%가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전인화는 시청률 50%를 넘으면 남편 유동근을 카메오 출연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상우는 바쁜 촬영 일정에도 시청자들과의 약속인만큼 꼭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내딸 금사월’은 지난 27일 방송에서 전국 기준 3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30% 벽을 넘어섰다. 이 드라마는 현재 선과 악의 뚜렷한 구도 속 신득예(전인화 분)의 강만후(손창민 분)에 대한 복수가 본격화되면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도상우는 극중에서 주세훈 검사 역을 맡아, 악녀인 오혜상(박세영 분)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유쾌하면서도 멋있는 세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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