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 단 1분만으로 설레게 하는 '케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29 17: 34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보는 이들마저 떨리게 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태양의 후예' 제작을 맡은 New 측은 2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자신을 치료하는 송혜교를 지그시 바라보다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라고 말하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송혜교는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맞받아치며 은은하게 미소 지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굴하지 않은 송중기는 "대답은 누가 하나"라며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방영 중인 '객주' 후속으로 확정된 상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소화한다. 이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비밀'의 연출자 이응복PD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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