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닥터스트레인지' 컴버배치vs미켈슨, 세기의 대결 펼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29 17: 43

영국 BBC 드라마 '셜록'으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연기파 배우 메즈 미켈슨의 세기의 대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8일(현지시간) 컴버배치가 메인 모델로 나선 커버 사진을 선보인 것. '닥터 스트레인지'로 변신한 컴버배치의 최초 이미지다.
컴버배치가 코믹북 원작 영화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 극 중 컴버배치는 의사였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폐인처럼 살다가 숨겨진 마법의 세계들을 발견하고 변하게 되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다. 여타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슈퍼히어로다.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이미지 속에서는 컴버배치의 '잘생김'이 돋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메인 빌런은 매즈 미켈슨이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프로듀서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매즈 미켈슨은 미드 '한니발', 영화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더 헌트' 등으로 유명한 배우.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역시 매즈 미켈슨의 역할을 전하며 "영화 속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에이션트 원은 인류를 보호하려하고 매즈 미켈슨이 맡은 캐릭터는 이 세상에 다른 것들을 들여오면 세상은 더 좋아질거라는 생각을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매즈 미켈슨이 맡은 캐릭터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에 프로듀서는 "그에게 적당한 이름을 선택했다. 숨길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숨겨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컴버배치 외에도 틸다 스윈튼, 치웨텔 에조오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북미 기준 2016년 11월 4일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커버, [사진] TOPIC=Splash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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