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한 달전부터 MBC 및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있지만 불참 의사를 정중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에 "백종원 씨에게 한 달전부터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라고 했지만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정중하게 거절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올 한 해 '쿡방'을 이끈 셰프로 인정받았으며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로 인해 이날 열리는 MBC 연예대상과 30일 열릴 'SBS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본인이 거부함에 따라 수상자 명단에서 제외되게 됐다.
한편 'MBC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김성주 한채아 김구라의 진행으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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