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의 두 딸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등장한다.
'인천상륙작전'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에 "심은하 씨의 두 딸이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심은하는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 연예계를 은퇴했다. 2005년 지상욱 현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결혼한 심은하는 한국화를 그리는 등 개인적인 활동에만 집중해왔다.
‘인천상륙작전’은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을 비롯한 한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4일 인천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포화 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이 작품은 2016년 개봉 예정이다./jykwon@osen.co.kr
[사진] 아래- JTBC '정치부 회의'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