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미,'상대방 코트로 넘긴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2.29 18: 29

현대건설이 최하위 인삼공사를 꺾고 1위를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4, 25-11) 완승을 거뒀다. V리그 여자부 사상 첫 800개 블로킹을 달성한 양효진이 이날 블로킹 4개 포함 팀 내 최다 16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13승3패 승점 38점으로 1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 올 시즌 16경기 모두 승점을 따내며 2012-2013시즌 기업은행의 15경기를 넘어 여자부 최초 기록을 썼다. 반면 지난 경기에서 11연패를 탈출했던 인삼공사는 1위 현대건설에 완패하며 2승13패 승점 7점으로 최하위가 굳어졌다. 

3세트 현대건설 한유미가 공격을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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