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과 갈등고조 “내 앞에 나타나지마”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29 21: 09

‘상상고양이’ 유승호와 조혜정의 갈등이 고조됐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 연출 이현주)에서는 복길이를 자신이 과거에 잃어버렸던 고양이 하루라고 의심하는 나우(조혜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우는 수의사 친구의 조언을 얻어 유전자 검사를 해보기로 하고, 간직하고 있던 하루의 물건에서 털을 찾아내고 이것을 복길의 털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종현(유승호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어 나우는 “내가 하루한테 만들어 준 목걸이는 하나밖에 없는건데 복길이가 하고 있다는 게 이상하다. 검사할 수 있게 해 줘”라고 부탁했고, 종현은 “너 진짜 바빴겠다. 나 몰래 복길이 빼낼 궁리하느라. 검사를 하든 말든 네 맘대로 해. 나랑은 상관없으니까. 너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라는 말을 남긴 채 차갑게 돌아섰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상상고양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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