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가 아내이자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의 요리에 대해 자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김형규와 김원준이 출연했다.
김형규는 "집에서 아내는 천상 여자다. 요리를 아주 잘한다. 아내의 요리는 거의 천재 수준이다. 깜짝깜짝놀랄 때가많다. 아내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며 "내가 가진 신념 중 하나는 아내말을 잘 듣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슬램덩크에서 강백호의 대사 중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말이 있다. 이말처럼 남편은 지지해주고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대100'은 1대1의 대결이 아닌 1대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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