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가 조혜정의 거짓말을 알아챘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 연출 이현주)에서는 복길이가 나우(조혜정 분)가 과거 잃어버렸던 고양이 하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종현(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우는 종현을 찾아 와 유전자 검사 결과 복길이는 하루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었다. 하지만 이는 나우의 거짓말이었고, 이를 우연히 알게 된 종현은 수의사를 찾아가 진실을 확인했다.
이어 종현은 나우를 찾아갔고, 하루를 더 이상 찾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는 나우를 향해 종현은 “거짓말 그만 해”라며 그의 말을 막은 채 “복길이가 하루였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에 나우는 당황하며 “나는 너라서 너무 좋고, 너무 다행이고 그런데”라고 말했고, 이런 그에게 종현은 “복길이 보러 갈래”라며 함께 집으로 향했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상상고양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