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과거 극성팬들의 놀라운 행동들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김형규와 김원준이 출연했다.
김원준은 '극성팬이 자동차 번호를 떼어갔다고 하더라'라는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말에 "소장하고 싶어서 떼갔다. 한 번은 주차장에 시동을 걸었는데 안 가더라. 내려보니, 자동차 바퀴를 빼갔더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금? 누군가에게 있겠죠. 지금은 스쿠터, 회사 명의의 차가 한 대 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1대100'은 1대1의 대결이 아닌 1대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