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김숙과 윤정수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다 은근슬쩍 스킨십을 했다.
2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쇼윈도 부부'로 가상 결혼 생활을 강제로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첫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남편 윤정수가 외출한 사이 김숙은 베란다 창에 전구 장식을 붙여 독특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작업에 열중, 지난 방송에 직접 리폼한 황금색 소파에 이어 또 하나의 인테리어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윤정수는 김숙의 트리를 보고는 잔소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숙은 굴하지 않고 트리를 만들었다. 또한 김숙은 윤정수를 인간 트리로 변신시켰다. 윤정수는 군소리 하지 않고 김숙이 시키는 대로 했다.
김숙이 윤정수의 몸에 전구를 두르다가 윤정수를 포옹하게 됐고 윤정수는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